디지털 피로 20분 디톡스
- 오피가이드

- 11월 13일
- 1분 분량
하루 중 화면을 보지 않는 시간, 얼마나 될까요?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눈과 어깨는 늘 빛과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 쉽지만,
그 뻐근함과 묵직함은 디지털 피로 증후군의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눈의 피로는 두피의 긴장으로 이어지고,
두피의 긴장은 어깨까지 영향을 줍니다.
단 20분만 투자해 이 순환의 고리를 끊어볼 수 있습니다.
눈, 초점 풀기
모니터를 오래 보면 시야가 탁해지고 초점이 자주 흐려집니다.
이럴 땐 눈을 감고, 멀리 바라보며 시선을 잠시 쉬게 해주세요.
눈을 감고 10초간 손바닥으로 덮기
창밖 먼 곳의 초점을 10초간 바라보기
눈동자를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돌리기
💡 눈도 근육입니다. 움직임과 이완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두피, 긴장 완화
두피가 뻣뻣하면 목과 어깨까지 함께 무거워집니다.
양손으로 머리 전체를 천천히 문지르며 혈류가 도는 느낌을 만들어주세요.
정수리에서 관자 쪽, 귀 뒤쪽 순서로 가볍게 움직이면 좋습니다.
지압보다는 부드럽게 쓸어올리기
귀 뒤 움푹한 부분은 손끝으로 원을 그리듯 돌리기
샴푸 전·후나 업무 중에도 잠깐씩 가능
💡 두피는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긴장이 풀립니다.
어깨, 하루의 무게 내려놓기
어깨는 오랜 집중과 자세로 인해 쉽게 굳어집니다.
호흡을 맞추며 천천히 움직이면 순환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어깨를 뒤로 10회, 앞으로 10회 돌리기
양손으로 목 뒤를 감싸고 천천히 고개 숙이기
어깨를 살짝 올렸다가 툭 떨어뜨리기
💡 호흡과 움직임을 함께 하면 근육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20분 루틴 정리
1️⃣ 눈 5분 → 초점 풀기 + 손바닥 덮기
2️⃣ 두피 7분 → 정수리부터 귀 뒤까지 천천히 움직이기
3️⃣ 어깨 8분 → 어깨 돌리기 + 호흡 맞추기
이 20분 루틴은 하루 중 언제든 실천할 수 있습니다.
회의 전, 점심 직후, 퇴근 전 10분
그 짧은 시간이 하루의 피로를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기
피로는 시간이 아니라 순환이 풀어주는 것입니다.
오늘의 20분이 내일의 집중력과 컨디션을 바꿉니다.
눈을 감고, 호흡을 고르고, 잠시 멈춰보세요.
그 짧은 순간에도 몸은 회복을 시작합니다.



